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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빌라스 다르 대표 면담…AI 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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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빌라스 다르 패트릭 J. 맥거번 재단 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빌라스 다르 패트릭 J. 맥거번 재단 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빌라스 다르 패트릭 J. 맥거번 재단 대표를 만나 서울의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빌라스 다르 대표는 유엔 AI자문위원, 세계경제포럼 AI행동 연합공동의장 등을 맡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2025'의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패트릭 J. 맥거번 재단은 AI와 데이터 과학의 책임 있는 활용을 통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자선단체다. 약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 규모의 기금을 운용 중이며, 본부는 미국에 위치해 있다. 재단은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빌라스 다르 대표는 “AI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경제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거버넌스의 하나가 돼야 한다”라며 “한국, 특히 서울은 AI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리더십을 가지고 이끌어가며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최첨단 과학 기술의 발전이 번영을 이루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기업을 일구는 것에도 굉장히 중요한 기여를 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에게 편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서 “'약자와 동행하는 AI'를 주제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와 '서울 스마트도시 상'에 패트릭 J. 맥거번 재단이 동참해준다면 재단과 서울시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도모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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