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23일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비용은 무료다.
접종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며, 이달 28일까지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이후부터는 모더나만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사전 확인 후 지역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기관 목록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고,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하기▲기침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등을 권고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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