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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0% "AI 보안 위협 심각"…리스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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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기업들이 AI를 최대 보안 리스크로 뽑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Reve AI]

기업들이 AI를 최대 보안 리스크로 뽑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혁신의 중심에 있지만, 기업들은 보안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탈레스의 '2025 데이터 위협 보고서'(2025 Thales Data Threat Report)에 따르면, 3100명 이상의 IT 및 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0%가 AI를 최대 보안 리스크로 꼽았다. 특히 생성형 AI가 신뢰성과 무결성 문제를 야기하며, 데이터 보안 위협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응답자의 64%는 AI의 무결성 부족을, 57%는 신뢰성 문제를 우려했다. 생성형 AI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사용자 제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 리스크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AI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전체 기업 중 3분의 1은 보안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스 보고서는 기업들이 AI 보안 도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73%가 새로운 보안 도구를 도입하거나 기존 예산에서 AI 보안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릭 한슬먼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451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AI의 빠른 발전 속도가 기업들을 압박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AI를 충분히 이해하기 전에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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