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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강동원에 현빈…디즈니+, 하반기 공략할 콘텐츠(종합)

뉴스1 고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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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픈하우스에서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디즈니+ 제공)

디즈니+ 오픈하우스에서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디즈니+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OTT 플랫폼 디즈니+가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본사에서 디즈니+(플러스) 오픈하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2021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는 올해 4주년을 맞아 향후 로컬 콘텐츠 전략과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연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컬 콘텐츠 총괄은 올해 하반기 라인업으로 '나인퍼즐'부터 전지현 강동원 '북극성', 현빈 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파인:촌뜨기들', 로운 신예은 '탁류', 지창욱 도경수 '조각도시'를 발표했다. 김수현 '넉오프'는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 총괄은 "검증된 IP와 최정상급 배우·제작진이 참여한 텐트폴 작품,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엄선된 셀렉션, 확장 가능성 있는 프랜차이즈 시리즈, 미드폼 등 다양한 형식의 새로운 작품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2026년 예정작으로 수지 김선호 주연의 '현혹'이 있다. 또한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있으며, 최연우 총괄은 "디즈니+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서바이벌 예능 콘텐츠"라고 전했다.

최 총괄은 "디즈니는 디즈니만의 색깔이 명확하게 있다"며 "올해 론칭 4년 차에 접어드는데 이 안에서 톤앤매너를 잡아가면서 많은 협업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제공

디즈니+ 제공


토크 세션에서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사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영화로 시작해 영화를 많이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 경계가 허물어진 게 아닐까 싶다"라며 "아시다시피 레거시 미디어와 극장이라는 틀 속에서 시장이 견고하게 존재하고 있었는데, OTT가 들어오면서 영화 크리에이터들이 시리즈물을, 거꾸로 드라마 크리에이터도 영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넘나들면서 하는 것에서 OTT 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근본적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건, 최대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며 "그렇게 만들면 글로벌에서도 먹힐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그쪽에 포커싱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K콘텐츠의 성장에 관해 유 대표는 "내수 시장은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국제적으로 K컨텐츠가 각광받는 건 사실"이라며 "좋은 배우, 좋은 감독, 좋은 작가가 올라와야 하는데, 지금 잘나가는 배우와 제작진도 무명의 시절이 있었기에 새로운 이들을 발굴하고 키워가려고 노력하는 게 좋지 않나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를 앞둔 유 대표는 "시즌1보다 조금 더 다이내믹해질 것"이라며 "공격 라인업이 더 좋아져서 시즌2도 챙겨볼 만할 거다"라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해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긴장감이 들어간 매우 강력한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며 "드라마 판도가 바뀔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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