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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격차 축소 속 두번째 TV토론…이재명ㆍ이준석, 봉하마을로

연합뉴스TV 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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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를 11일 앞둔 오늘(23일) 저녁,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선두를 지키려는 후보와 반등을 꿈꾸는 후보들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노당 권영국, 네 후보가 오늘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TV 토론회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사회 갈등'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사회 분야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서로의 공약을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문수ㆍ이준석 후보의 협공이 예상되는데요.

국대 최대 해운사인 HMM의 부산 이전 공약,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를 둘러싼 대미 외교 정책 등을 고리로, 이 후보를 겨냥한 맹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날짜가 다가오면서 각 캠프들은 지지율 변동 추이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연달아 나왔는데, 각 캠프 반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오늘 2차 토론을 기점으로 해서 또 한번의 계단형 상승 추세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이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민수/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지지율보다는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뚜벅뚜벅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죠.

대선 후보들도 참배에 나선 모습이네요.

[기자]

네, 먼저 대선 후보들은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며 고인을 기렸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연수원 시절, 노무현 인권 변호사의 특강은 제 인생의 방향에 빛을 비춰줬다"며 "원칙을 고집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길이 제 길이 됐다"고 썼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새벽에 먼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는 참배 후, 최근의 단일화 이슈와 함께 '노무현 정신'을 언급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3당 합당을 거부하고 어려운 작은 당에서의 정치를 선택했을 때 그 마음, 저도 비슷한 길을 따라가 보니 너무 잘 알 것 같고…"

김문수 후보는 저녁 TV토론 준비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참배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전 7시 서울 중구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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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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