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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무슨 말했길래 …“소방관 준비” 덱스 은퇴 언급

매일경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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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쳐

사진 I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쳐


‘대세 방송인’ 덱스가 은퇴(29)를 언급해 화제다.

23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미술 취미 모임 (덱스 지예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덱스는 이 영상에서 배우 지예은과 함께 등산 모임에 초대 받았다. 주최자인 기안84는 사생대회 느낌으로 등산을 한 뒤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고, 세 사람은 흔쾌히 이를 수락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그림을 그리기에 적합한 장소를 발견해 세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던 중 지예은이 먼저 덱스에 근황을 묻자, 그는 “예전에 비해 일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졌다. 한 때는 너무 달라진 삶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 가장 욕먹었던 게 역대 최단 시간 ‘번아웃’이었다”며 웃은 뒤 “지금은 되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I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쳐

사진 I 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쳐


그는 ‘유재석의 어떤 말’을 언급했다. 덱스는 “유재석 형님의 ‘일이 싹 끊겨야 된다’는 말이 공감된다”며 “어느 날 잘 때 문득 든 생각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였다. 정말 감사한 일 아닌가 싶더라. 이제는 내일 망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망해도 할 게 있다. 소방관을 준비할 거다. 과감하게 떠날 수 있는 장치 하나를 마련해 놓으니까 이게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닌 거다. 그렇다고 열심히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 후회 없을 만큼 다 쏟고 떠날 때 한 점의 미련 없이 가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이에 “멋져서 건방진 덱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덱스는 2016년 대한민국 해군 부사관 251기로 임관하여 UDT/SEAL 62-2기를 수료한 예비역 하사이다. 현역 시절 대테러 부대인 해군특수전전단 특수임무대대에서 4년여간 복무했고, 2018년 대한민국 국군 파병부대인 아크부대 13진 해상작전대로 아랍에미리트 해외 파병도 8개월간 다녀왔다.

2020년 전역 후 ‘가짜사나이2’ 출연과 2021년 MBC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 출연으로 인지도를 얻었고, 2022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로 스타덤에 올랐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023) ,tvN ‘언니네 산지직송’(2024) 등에서도 활약,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무대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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