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굳히기vs역전' 두 번째 TV토론…이재명ㆍ이준석, 봉하마을로

연합뉴스TV 양소리
원문보기
[앵커]

선거를 11일 앞둔 오늘(23일) 저녁,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열립니다.

선두를 지키려는 후보와 반등을 꿈꾸는 후보들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네 후보가 오늘 8시부터 2시간 동안 TV 토론회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합니다.

'사회갈등',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한 사회 분야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서로의 공약을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후보를 향한 김문수ㆍ이준석 후보의 협공이 예상되는데요, 국대 최대 해운사인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공약, 주한미군 감축 검토 보도를 둘러싼 대미 외교 정책 등을 고리로, 이 후보를 겨냥한 맹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 날짜가 다가오면서 각 캠프들은 지지율 변동 추이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연달아 나왔는데, 각 캠프 반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오늘 2차 토론을 기점으로 해서 또 한번의 계단형 상승 추세가 나타날 수도 있겠다, 이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민수/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지지율보다는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뚜벅뚜벅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오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죠.

대선 후보들도 참배에 나선 모습이네요.

[기자]

네, 먼저 대선 후보들은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며 고인을 기렸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페이스북에 "연수원 시절, 노무현 인권 변호사의 특강은 제 인생의 방향에 빛을 비춰줬다"며 "원칙을 고집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길이 제 길이 됐다"고 썼습니다.

이 후보는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할 예정입니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새벽에 먼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 후보는 참배 후, 최근의 단일화 이슈와 함께 '노무현 정신'을 언급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3당 합당을 거부하고 어려운 작은 당에서의 정치를 선택했을 때 그 마음, 저도 비슷한 길을 따라가 보니 너무 잘 알 것 같고…"

김문수 후보는 저녁 TV토론 준비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참배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대신 오전 7시 서울 중구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영상편집 송아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이재명 정부 국민성장펀드
  2. 2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차명거래 의혹
  3. 3통일교 특검법 발의
    통일교 특검법 발의
  4. 4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5. 5축구협회 예산 확정
    축구협회 예산 확정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