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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퇴사 고민할 때 2000만 원 송금" 20년 지기 스태프가 밝힌 미담

뉴스1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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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2024.5.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한가인. 2024.5.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한가인과 20년을 함께해온 스태프들이 입을 모아 한가인의 인품을 칭찬했다.

22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20주년을 맞아 가족과 다름없는 스태프들과 만나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인은 "저 결혼할 때 같이 했던 스태프들이 아직도 있다"며 절친한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헤어 스타일리스트 3명을 소개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한가인 덕분에 자신이 '기립성 저혈압'이란 사실을 알았다며 연정훈이 수소문해서 알아낸 병원에 한가인 부부가 직접 예약을 잡아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이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제가 예전에 일이 힘들어서 퇴사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언니(한가인)가 제 상황을 계속 물어보더라. 제가 그때 차도 산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저랑 헤어지고 통장으로 돈을 2000만 원을 보냈다. 되게 옛날 일인데 그때 제가 너무 힘든데도 돈 때문에 퇴사 못 하고 있을까 봐 보내준 거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자신의 미담에 쑥스러워하며 "저희가 힘든 시간을 같이 지냈다"며 "이제 연예인과 스태프 사이는 아닌 것 같다. 그런 단계는 다 지났다. 서로 하나도 가리는 거 없이 다 얘기한다"고 서로 막역한 사이임을 밝혔다.


헤어스타일리스트는 또 "옛날에 해외 출장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제가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데 크로아티아 출장이 잡혔다. 너무 멀어서 안 가고 싶었다. 근데 그때 (한가인이 비행기) 화장실 앞에서 몇시간을 같이 얘기해줬다. 제가 힘들어할까 봐 신경 써 준 거였다"며 미담을 추가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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