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22년 전 장학증서 받았던 이준석…대통령 후보로 노무현 참배 [TF사진관]

더팩트
원문보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운데)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운데)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개혁신당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며 생각에 잠긴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며 생각에 잠긴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며 "제가 2004년 미국 유학을 가게 될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저한테 직접 장학증서를 주시며 했던 말씀이 기억난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이바지해야 된다는 그런 너무 당연한 덕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22년 뒤 대통령 후보라는 자리에 서서 보니 참 그 말씀이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었구나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잘 실천해서 내가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 의지를 새기게 됐다"고 했다.


또 노무현 정신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서 "정치를 하면서 여러 개, 여러 가지 갈림길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그 갈림길에 설 때마다 항상 큰 덩어리에 의지하기보다는 외롭더라도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 선택을 계속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여러 인생의 굴곡진 선택의 지점에서 여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선택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외로움 그리고 바른 정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3당 합당을 하자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을 때 주먹을 불끈 쥐고 '이의 있습니다'라고 외치던 그 모습, 어려운 지역구에 도전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강조하며 "제가 정치를 하면서 할 수 있다면 계속 그 모습과 닮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허훈 트리플더블
  2. 2이재명 호남 애정
    이재명 호남 애정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하츠투하츠 신인상
    하츠투하츠 신인상
  5. 5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