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불법 복제 유심 이슈,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 zum 뉴스

최근 유심 관련 보안 이슈로 인해 많은 소비자가 불안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은 불법 복제 유심은 물론, 불법 복제 단말까지 원천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를 마련했다.

SKT

여기서 말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란 ‘불법 복제 유심/단말’에 대한 원천 차단을 위해 위의 모든 조치를 적용하는 고객 보호 솔루션이다.

현재 SKT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포함하여 전 가입자에게 업그레이드된 유심 보호 서비스와 고도화된 FDS 2.0을 자동 적용했으며, 해외 이용 중에도 동일한 보호조치가 실시간으로 작동한다. 고도화 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2.0)은 복제 유심이나 단말의 비정상 접속 시도를 실시간 감지 및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지문, OTP, 홍채 인식처럼 복합 인증이 필요한 원리와 유사하게 작동한다. 때문에 이전보다 더 정밀하게 비정상 행위를 구별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은 편의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유심 교체를 선택하여 무상으로 교체를 진행할 수 있다.(최초 1회)

- 유심 재설정: 실물 교체 없이 기존 정보를 유지한 채 유심 일부 정보 변경
- 이심(eSIM) 셀프 교체: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즉시 셀프 교체
- 실물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해 교체 진행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제 시도로 인한 가입자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언론 보도로 알려진 금융 사고 역시 스미싱 등 별도의 원인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점도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계속되고 있기에 SKT가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들을 정리했다.

Q. 사이버 침해 사고 후 고객 피해 사례가 있나요?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4월 18일) 후 현재까지 다양한 고객 보호 조치로 현재까지 2차 피해는 0건입니다.

Q. 고객 안심 패키지를 따로 가입해야 하는 건가요?

아닙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현재 SK텔레콤 모든 고객님께 제공되고 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업그레이드된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포함합니다.

Q. 유심 교체는 안 해도 되나요?

현재 모든 고객님께 업그레이드된 FDS와 유심보호서비스 적용해드렸으며, 유심 교체를 하지 않아도 불법 유심 복제와 불법 복제 단말 피해를 더 강력하게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교체를 원하시는 고객님은 유심 무료 교체가 가능합니다. (최초 1회) 유심 교체는 고객님의 편의를 위해 유심 재설정, 이심(eSIM) 교체, 실물 유심 교체의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통신사가 마련한 다중 안심망 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혼란을 틈타 보안 서비스를 사칭하는 등의 스미싱(피싱 문자) 범죄를 피하기 위해 불확실한 링크가 포함된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확한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스미싱에 속지 않으려면, 꾸준한 경계심과 올바른 정보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