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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채 급증 우려, 지수 선물 일제 하락…나스닥 0.17%↓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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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트레이더들. ⓒ AFP=뉴스1

NYSE 트레이더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하원의 감세안 통과로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우려로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7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5%, S&P500 선물은 0.09%, 나스닥 선물은 0.17%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감세안으로 미국의 재정적자가 더욱 증가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도 나스닥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다우는 0.00%(1.35포인트), S&P500은 0.04%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28% 상승했다.

일단 감세는 주가 상승 요인이다. 감세로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늘면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증가해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대규모 감세로 정부 재정적자가 느는 부작용도 있다.


특히 세계적 신평사 무디스가 지난 주말 미국 정부의 부채 증가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 등급을 하향한 이후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하는 등 정부 부채 증가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감세안이 통과돼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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