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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20년 산 주택 공개…엄마 손길에 '울컥' [RE:TV]

뉴스1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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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의 여왕 김남주' 22일 방송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주가 '안목의 여왕 김남주'를 통해 주택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이하 '안목의 여왕')에서는 김남주가 20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내온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김남주는 "내 아이들과 20년을 함께한 우리집"이라며 방송을 통해 집을 처음 공개했다. 김남주는 현관부터 거실, 화장실까지 감각적인 소품과 꽃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집 곳곳을 소개했다. 이어 김남주는 어머니가 직접 뜨개질해 만든 소품들을 자랑하며 "너무 많이 떠서 놓을 때가 없었는데, 이제는 뜨개질을 안 하신다, 손이 떨리신다고"라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아이들이 유학을 떠나 부부 둘만의 공간이 된 집에 처음에는 할 일이 없어지면서 공백을 느꼈지만, 지금은 익숙해졌다고 털어놨다. 평소에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아이들을 위해 김치를 담그거나 남편, 지인들과 맛집에서 술을 즐겨 마시기도 한다고.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김남주는 "빌라보다 주택을 좋아했다, 마당이 있고, 꽃을 너무 좋아하고"라며 애정으로 꾸민 정원을 소개했다. 김남주는 운치와 낭만이 가득한 정원에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쉽지 않다, 쥐와 바퀴벌레와 함께 산다"라고 주택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이어 김남주는 다양한 꽃, 과실나무들까지 어머니의 손길로 완성된 정원을 둘러보며 "그때는 너무 싫었다, 화분을 사다가 집에 놓으시는데 내 눈에는 풀이 지저분해 보였다"라고 지난날을 되돌아봤다. 김남주는 "이제 나이를 먹고, 엄마는 이제 다니실 수 없는 나이가 되셔서, 나중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너무 생각날 것 같다, 그때 같이 사러 다녔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고백하며 울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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