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고객 포르쉐로 136㎞까지 밟으며 질주한 주차대행 직원(영상)

뉴시스 김용중 인턴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공항 주차대행업체 직원이 고객의 스포츠카를 몰고 최대 시속 136㎞까지 속도를 내며 주행한 영상이 알려졌다.(영상=JTBC '사건반장' 캡쳐)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공항 주차대행업체 직원이 고객의 스포츠카를 몰고 최대 시속 136㎞까지 속도를 내며 주행한 영상이 알려졌다.(영상=JTBC '사건반장' 캡쳐) 2025.0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공항 주차대행업체 직원이 고객의 스포츠카를 몰고 최대 시속 136㎞까지 속도를 내며 주행한 영상이 알려졌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업체 직원이 고객의 포르쉐를 몰고 도로를 고속 질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포르쉐 차주 A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간 해외 여행 일정이 있어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업체에 자신의 포르쉐를 맡겼다.

그런데 A씨가 귀국 전날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행 내역을 보니 비정상적인 주행내역이 확인됐다.

A씨가 귀국 후 차량을 확인해 보니 주행모드 변경 방지를 위해 덮어둔 흰색 커버가 벗겨져 있었다. 또 리어윙(차량 뒷편에 달려 주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파츠)이 출국 전과 달리 올라가 있는 것도 발견했다.

A씨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주차대행업체 직원이 차량을 외부주차장에서 인천공항 내부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포츠 모드'로 설정하고 제한 속도 90㎞인 도로에서 최대 136㎞까지 속도를 내며 질주한 사실을 발견했다. 정지 시에는 가속페달을 밟아 굉음을 내기도 했다.

A씨는 "공항 공식 주차 대행 업체였고, 고급 차량이라 더 조심히 운전할 것이라 생각했었다"면서 "사고 없이 돌아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A씨는 해당 업체에 직접 항의글을 남겼는데 '해당 기사에게 경고 조치 하겠다'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이 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올렸는데 게시글이 약 1000개의 추천을 받을 만큼 화제가 됐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남의 차로 제대로 즐겼는데?" "사고나면 어쩔려고 저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yj231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결혼식 논란
    김장훈 미르 결혼식 논란
  2. 2파친코 이민진 맘다니
    파친코 이민진 맘다니
  3. 3젤렌스키 푸틴 전쟁
    젤렌스키 푸틴 전쟁
  4. 4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5. 5윤종신 건강 문제
    윤종신 건강 문제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