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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선 시 임기 3년"...나흘째 수도권 집중 공략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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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자신의 임기를 3년으로 줄이고 4년 중임제를 도입하는 등 정치개혁안을 실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반환점을 도는 대선 레이스에서 최대한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인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나흘째 머물며 유권자와의 만남도 이어갔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한 김문수 후보, 정치 개혁안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정치를 '판 갈이'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통령 당선 시 자신 임기를 3년으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고 4년 중임제 도입도 공약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불소추 특권 폐지를 약속했는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조치로 해석됐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개헌 추진 과정에서 대통령 불소추특권 역시 과감히 폐지하겠습니다. 스스로는 감시받는 권력이 되고, 수사기관의 독립성은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해 270명으로 하겠다거나 국무위원 3분의 1 이상을 40대로 임명하겠다고 예고하며 40대 총리 탄생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증시 활성화 정책 등을 내놓으며 '경제 살리기' 행보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를 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을 내놓고, 경제인들과 만나선 기업 민원 전담 수석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유권자와 만나는 현장 유세 장소로는 세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해 '정치적 고향'으로도 꼽히는 부천 등 경기 남부를 택했습니다.

유권자가 가장 많이 몰린 수도권에 나흘째 머문 김문수 후보는 대선 현안 해법을 제시하면서도 바닥 민심을 훑으며 지지율 반등을 모색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결혼한 다음에 한 번도 밖에 나가서 제가 총각이라고 속여본 적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절대로 거짓말 안 하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오늘(23일)은 두 번째 TV 토론회 준비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할 거로 보이는데, '반명 빅텐트' 구체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박재상 한상원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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