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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옥순 등장에 역대급 술렁…데프콘도 사심 폭발 "안 좋아할 수 있어?"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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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17기 옥순이 '나솔사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14회에서는 17기 옥순이 '한 번 더 특집'으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은 단연 17기 옥순이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초 분위기로 등장한 옥순은 모든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25기 영철은 "지금 꿈을 꾸는 것 같다"며 17기 옥순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앞서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다수의 남성 출연자들이 17기 옥순을 만나 보고 싶은 출연자로 꼽았던 장면이 이어졌다.


17기 옥순은 "예전보다 더 열린 마음으로 진지하게 나왔다"며 "빨리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가 보고 싶은 남성 출연자로는 1기 영식을 언급하며 "말하는 걸 들었는데 가치관이 괜찮다고 느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기 옥순은 17기 옥순을 보고 반가워하며 "공주님 나오셨네요. 데프콘님이 17기 옥순님 '제발 한 번만 나와달라'고 했던 걸 기억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17기 옥순은 "이렇게 유명한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며 겸손한 미소를 지어 또 한 번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경리는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고 칭찬했고, 데프콘도 "저러니 안 좋아할 수 있어?"며 사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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