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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화장품 홍보한 이영애 "요즘 방판 언니로 불려"

뉴시스 손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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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자신이 최근 '방판(방문 판매) 언니'로 불린다며 자학 개그를 했다.

이영애는 22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 나와 연극 '헤다 가블러'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이영애가 1993년 '짜장면' 이후 32년만에 출연한 연극으로 주목 받고 있다. '헤다 가블러'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쓴 작품이다.

이영애는 자신이 쓰는 대기실을 포함해 동료 배우·스태프를 소개했다.

5월에도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을 본 제작진이 이유를 묻자 이영애는 "(공연하려면) 감기 걸리면 안 된다. 따뜻하게 입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대기실로 간 이영애는 자신이 만든 화장품을 내보이며 "홍보해도 되냐. 자꾸 홍보한다고 뭐라고 그러시는 거 아니냐"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이영애는 또 한 번 "요즘 방판 언니로 불린다"고 했다.

그는 "말을 많이 하니까 무대에서 기침을 할 때가 있다"며 "조금 위태로운 적도 있었는데 좋다는 거 배우들이 챙겨준다. 꿀물도 먹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잠도 푹 자려고 한다. 보약도 먹어야 하고 영양 주사도 맞아야 한다. 백지원 배우가 목에 좋다는 사탕도 추천해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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