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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클럽 월드컵 이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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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루카 모드리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는 클럽 월드컵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디나모 자그레브,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지난 2012-13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모드리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2018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했다. FIFA 월드 베스트11에도 6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부터 모드리치의 입지가 흔들렸다. 모드리치의 노쇠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젊은 미드필더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왔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모드리치는 팀에 남았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모드리치의 장기적인 목표는 2026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이끌고 그 이후에는 축구계 은퇴를 선언하는 것이다"라며 "그의 미래에 대한 소문은 또 다른 임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2025-26시즌에 계약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모드리치의 에이전트와 레알 마드리드가 재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에 머물기를 원하기 때문에 사우디 프로 리그와 MLS의 관심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벗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는 클럽 월드컵 후 우리 구단에서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합의했다"라며 "구단은 가장 위대한 전설인 모드리치에게 감사와 애정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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