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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했다"…댓글 폭발한 '걱정 부부', 이호선 교수가 전한 근황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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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가 '걱정 부부' 황진주씨를 따로 만난 일화를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호선 교수가 '걱정 부부' 황진주씨를 따로 만난 일화를 전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걱정 부부'로 출연했던 황진주씨 모습.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걱정 부부'로 출연했던 황진주씨 모습.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황진주씨를 언급하는 이호선 교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황진주씨를 언급하는 이호선 교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호선 교수가 이혼 캠프에서 만난 '걱정 부부' 황진주 씨를 따로 만난 일화를 전했다.

22일 방영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68회에서는 '이혼숙려캠프'의 '팩폭러'로 이름을 알린 이호선 심리상담 교수, 박민철 이혼 전문 변호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혼숙려캠프의 애청자임을 자처한 김숙은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부가 누구였냐"며 출연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호선 교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만난 부부 중 '걱정 부부'로 출연한 아내 황진주 씨를 꼽았다.

이 교수는 "진주씨 부부가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의 신경섬유종 때문에 아내가 건강염려증이 컸다. 남편은 쓰리잡까지 했다"라며 걱정부부를 언급했다.

이어 이 교수는 "대단했었다. 댓글도 어마어마하게 달렸다. 그 부부가 댓글이 가장 많이 달렸던 것 같다"면서도 "아내가 상담하면서 건강염려증도 많이 줄어들고 무엇보다 남편에게 포용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따로 걱정부부와 만남을 가졌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이 교수는 "용인에 강의하러 갔다가 진주씨를 만났다. 후기를 들어보니까 남편과 너무 잘 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아이들에 대해서도 건강염려증이 많이 줄었다. 부부가 '우리 가족은 행복해졌다'고 얘기하더라. 그 부부를 보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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