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이트] 모내기에 밀짚모자 김문수 후보, '박정희' 닮은 꼴?

다음은 국민의 힘입니다.

한창 벼농사가 시작되는 모내기철, 김문수 대선후보는 어제 고양시를 찾았는데요.

밀짚모자를 쓰고 이양기를 탄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모내기에 쓰이는 농기계인 이양기를 탄 채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데요.

어제 청년 농업인과의 모내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입니다.

김 후보는 "젊은 분들이 새로운 농업 문화와 기술을 주도하고 계신 것에 감명받았다"며, "우리 농업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농업 대통령이 되겠다"며 농심에 호소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렇게 농업 현장에 있는 모습이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떠올린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많이 비슷한지, 한번 보시죠.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후보 (어제) : 농업이 좌절하지 않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저는 농업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한뉴스 432호 (1963년 8월) 박정희 의장은 농사철마다 농민들과 자리를 같이하면서 그들의 속속들이 사정에 귀를 기울였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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