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떠나는 미주·진주…유재석 중심축만 남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와 이미주가 하차하며, 프로그램은 유재석 중심의 4인 체제로 재정비된다.

제작진은 22일 “박진주, 이미주 씨가 올해 초부터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5월 22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며, “두 사람의 마지막 촬영 분은 5월 31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주는 2021년 8월, 박진주는 2022년 9월부터 ‘놀면 뭐하니?’에 합류했다. 막내로서 발랄한 에너지를 책임졌던 이미주와 감성적 예능감을 선보였던 박진주는 프로그램 내에서 개그, 노래, 토크까지 소화 가능한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었다고 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박진주와 이미주가 하차하며, 프로그램은 유재석 중심의 4인 체제로 재정비된다.사진=천정환 기자

제작진은 “앞으로의 활동을 고려해 서로를 응원하며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로써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중심축 체제로 개편된다. 기존 멤버 간의 케미에 새로운 조합의 시너지가 더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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