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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 돌아온다…"협상 진행 중, 수락 의사 있다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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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에릭 텐 하흐가 레버쿠젠과 협상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이 텐 하흐와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할 전망이다. 독일 '빌트'는 "이제 알론소가 등장한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그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가장 선호하는 감독으로 꼽힌다. 알론소가 매력을 느끼는 구단도 레알 마드리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알론소는 레버쿠젠과 2026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구단과 감독 사이엔 적절한 이적료를 받고 조기에 이적할 수 있다는 구두 합의가 있었다"라며"레알 마드리드가 진지해지면 알론소 감독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이미 레버쿠젠도 인지하고 있다. 페르난도 카로 CEO는 "몇 주 후 우리 팀 코치진이 바뀔지 알 수 있다. 사실 우리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구단이다. 어떤 상황에도 대비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신사적인 계약을 맺었다. 그가 뛰었던 팀이 나타나면 떠날 수 있다"라며 인정했다.


그런데 거론되는 차기 사령탑이 심상치 않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의 대체자로 텐 하흐를 명단에 올렸다. 텐 하흐는 이번 시즌 맨유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경질됐다.


매체는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용성을 확인했다"라며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로마노 기자는 "레버쿠젠이 텐 하흐와 협상 중이다. 텐 하흐는 이번 주 초에 직접 연락을 취한 뒤 레버쿠젠 감독직을 전적으로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축구 소식을 잘 아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텐 하흐는 이미 레버쿠젠 측에 감독을 맡을 준비가 됐음을 전달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 선임이 무산될 경우 레버쿠젠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는 텐 하흐였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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