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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박민철 "이혼 소송 중 변호사와 바람피우는 경우 꽤 있어" 충격 (옥문아)[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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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박민철 변호사가 이혼 소송 중에 변호사와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꽤 있다고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JTBC '이혼 숙려 캠프'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와 박민철 변호사가 동반 출격했다.

이날 김종국은 "바람 필 생각을 무조건 하지마라" 27년 지기 절친인 박민철이 이와 같이 이야기했다며 화두를 던졌다.

박민철 변호사는 "바람 피우면 무조건 걸린다고 생각한다. 걸릴 게 너무 많다. 핸드폰에 모든 게 다 있다. 동기화가 되기도 해서 패드에서 나오기도 하고. 낌새가 이상하면 블랙박스도 보고 다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민철 변호사는 "'오빠 잘 들어갔어? 내 생각 하고자'도 정서적 교감에 해당돼서 부정행위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민철 변호사는 요즘에는 바람을 안 피우는게 어려워졌다고 전했는데, 양세찬과 주우재를 가리키며 "이분들이 당장 결혼해도 40세다. 100세까지 사시면 60년이다. 60년의 기간에 그럴 기회들이 너무 많다"라고 전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그래서 항상 애기한다. 서로 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그래야지 확률을 낮춘다"라며 조언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이혼 소송 중에 바람을 피우면 그것도 바람이냐"라고 물었는데, 박민철 변호사는 "이혼 소송 중이거나 별거 중이라 헤어질 일만 남았으면 마음 놓고 바람피우기 시작한다. 도장은 안 찍었지만 그거를 이혼의 부정행위로 위자료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 혼인이 아예 파탄이 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이혼 소송 중에 어떤 형태로 바람이 많이 나냐"라며 묻자, 주우재는 "변호사랑?"이라고 말했고 MC들은 이에 대해 야유를 보냈다.


하지만 박민철 변호사는 "요즘에 꽤 있다. 남자들은 바람을 피우는 경우에 아내는 정신적 충격을 받고 기댈 곳이 없다. 얘기할 사람이 없으니 변호사한테 가서 얘기하다 보면 법률적인 애기만하는게 아니라 자기 울분까지 다 애기한다"라며 이혼소송 중 변호사와 바람이 나는 경우도 꽤 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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