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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설' 세종 집값 또 올랐다…서울도 16주 연속↑

연합뉴스TV 정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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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세종시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역시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16주 연속 올랐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달 19일)> "약속드린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고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 이전도 추진할 것입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지난 16일)> "대통령 집무실 건립,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이거 좀 더 당겨 가지고 더 빨리 하자. 2032년 아니고 2029년 하자."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공약 기대감으로, 세종 아파트값이 6주 연속 올랐습니다.

이번 주에도 0.3% 뛰면서 전국 1위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누적으로도 1% 가까이 올랐는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몰리는 모습입니다.

<김대연/세종 공인중개사> "탄핵 선고 이후에 작은 소형 평수 같은 경우에는 5천에서 1억 이하 정도, 84(㎡) 타입 34평 정도는 1억~2억 정도 상급지 기준으로 오른 상황이고요. 그 외의 지역들은 대략 1억 전후로 좀 상승세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도 1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상승폭도 0.1%에서 0.13%로 확대됐는데, 재건축 추진이 활발한 서초구와 송파구, 강남구, 양천구 등이 상승폭 확대를 주도했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매매가격은 매물의 총량이 좀 줄어든데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있고 전세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올해 주택 구입 트렌드가 상급지 갈아타기에 대한 이슈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공급이 희소한 지역의 가격 상승이 유지되는 패턴이"

과천 아파트값도 정비사업 추진 영향으로 0.23% 뛰었습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1년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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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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