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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인정했다…"메시와 나는 이미 역사 만들었어, 이젠 야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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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라민 야말의 재능을 인정했다.

영국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는 야말이 바르셀로나에서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가 발롱도르를 여러 번 수상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최고의 유망주로 꼽힌다. 그는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뒤 2022-23시즌 데뷔했다. 지난 시즌 야말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50경기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최고의 윙어로 거듭났다.

시즌 종료 후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 출전해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대회 공식 영 플레이어가 바로 야말이었다. 이번 시즌엔 한 층 성장한 모습이다. 54경기 18골 25도움을 기록 중이다.

야말은 다음 시즌부터 호나우지뉴와 메시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 10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야말은 겨우 17세지만 바르셀로나 1군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그를 최고의 스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안수 파티가 현재 등번호 10번을 달고 있지만,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파티의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10번은 야말에게 넘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호나우지뉴가 야말을 칭찬했다. 그는 "메시와 난 이미 역사를 만들었다. 이제는 야말의 차례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건 놀랍다. 나는 야말 같은 선수를 보는 게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축구를 위해 좋은 선수다. 우리처럼 커리어를 쌓을 수 있길 바란다. 모든 선수는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야말이 나와 메시처럼 기쁨을 주는 선수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말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잠재력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 야말은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세계엔 다른 위대한 선수들도 많지만, 그중 한 명이 야말이다. 너무 어려서 놀랍지만 여러 번 수상을 통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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