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중격돌] "내란 청산" vs "정치 개혁"...선두 추격전

이재명,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제주행

'내란 청산' 내걸고 윤석열 정부 심판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6월 3일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는 작년 12월 3일에 시작된 세 번째 제주 4·3을 청산하는 과정입니다. 국민을 배반해선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보 색채만 따져선 안 돼"

중도 확장 시도 계속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진보적 색채의 정책만 갖고 국가 경영을 할 수가 없죠. 보수적 성향의 인사도, 진보적 성향의 인사도 다 필요합니다."

김문수, 이재명 맹추격…손학규 지지 선언

"대통령 임기 3년으로" 정치 개혁 깃발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왕적이라 불리는 대통령 권한을 과감히 내려놓겠습니다. 제 임기를 3년으로 양보해서 2028년 4월에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향한 러브콜?...'40대 총리설'도

단일화 선긋는 이준석에 "당연한 일"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후보는 자기가 가장 대통령을 잘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고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준석, 전 천안함 함장과 안보 대담

청년 표심 구애하며 이재명 '우클릭' 비판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며칠 보수 해봤더니 못해먹겠더라 이런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얼마나 많은 변신을, 얼마나 많은 우왕좌왕을 이재명 후보가 하게 될지…"

"모든 전화 수신 차단"

쏟아지는 단일화 구애에도 완주 의지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인위적인 단일화라든지 아니면 정치공학적 협상이라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사전투표...

'막판 추격전'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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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