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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서울 23도, 전국 더위 누그러져…모레까지 곳곳 비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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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까지 충청 이남에 아주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북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기도 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 밤부터도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와 전남 해안, 경기 북부와 강원을 시작으로 토요일까지 영남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은 5~10mm, 특히 제주의 많은 곳은 6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전국 하늘빛은 흐린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밤부터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운전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연일 이어지던 고온 현상은 내일 주춤하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아 선선하겠는데요.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광주 17도, 부산 15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과 대구 22도에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고요.

다음 주엔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여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비 #일교차 #안개 #더위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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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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