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루키' 넥스지, 후속곡 '시머' 음악방송 활동 돌입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수록곡 '시머(Simmer)'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넥스지는 지난달 28일 미니 2집 '오 리얼리?(O-RL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데뷔 첫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입증한 이들이 기세를 몰아 21일 MBC M '쇼! 챔피언',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23일 KBS 2TV '뮤직뱅크',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수록곡 '시머(Simmer)' 무대를 선사한다.

앨범 2번 트랙에 자리한 '시머(Simmer)'는 끓는 점 바로 아래의 온도에서 천천히 끓이는 조리법을 뜻하는 요리 용어로, 이를 활용한 신곡은 팽팽한 긴장감 속 점점 고조되는 텐션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힙합 트랙이다. 넥스지의 끓어오르는 에너지, 패기, 열정을 독특한 사운드 소스와 노랫말, 속도감 있는 랩핑에 녹여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풀버전을 시원하게 선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시머(Simmer)'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비주얼, 위트 있는 연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넥스지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시머(Simmer)'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교복을 힙하게 재해석한 스타일링과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안무가 호평을 이끌었고 국내외 K팝 팬들은 '시머(Simmer)' 음악 방송 무대를 더 보고 싶다며 열망을 표했다.

성원에 힘입어 넥스지는 '시머(Simmer)'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치고 열기를 이어간다. 절제된 분위기가 멋스러운 '시머(Simmer)' 퍼포먼스로 '차세대 무대 맛집'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

20일 글로벌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넥스지는 6월부터 일본에서 데뷔 첫 라이브 투어 '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NEXZ LIVE TOUR 2025 "One Bite”)'를 전개한다. 7월에는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현지 정식 데뷔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입성하는 등 거침없는 성장세를 뽐내고 있는 넥스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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