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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왕'이라며 경찰 폭행...테이저건 맞고 체포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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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을 '유도왕'이라고 내세우며 경찰들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유도 한 판 하자며 경찰에 덤벼들었지만 테이저건을 맞고 무기력하게 제압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주먹을 들어 올리며 출동한 경찰들을 위협합니다.


경찰의 몸을 붙잡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합니다.

몸싸움이 계속 이어지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축 늘어진 남성이 끌려 나와 연행됩니다.


지난달 6일, 대전 둔산동 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20대 남성 A 씨가 현행범 체포된 뒤 추가 조사를 거쳐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유도왕'이라며 경찰관들에게 '유도 한판 하자'며 호기롭게 덤벼들었지만, 테이저건에 곧장 제압당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캄캄한 집 안에서 랜턴을 비추며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서울 신림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 4층에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에서는 1톤 화물차가 7~8m 정도 되는 비탈길을 굴러떨어져 뒤집혔습니다.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된 7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좁은 산길을 내려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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