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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도쿄 일상’ 마지막 출근길?…“검정티에 핑크빛, 감성 터졌다”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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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도쿄 자취생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플랫폼 위에서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국주는 일본 전철역에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눈에 띄는 것은 올블랙 캐주얼 룩 속에 은은하게 드러난 핑크빛 헤어 포인트였다. 전체적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이국주 특유의 ‘리얼 감성’ 스타일이 일본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고 분석했다.

개그우먼 이국주가 도쿄 자취생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플랫폼 위에서 포착됐다.사진=이국주 SNS

개그우먼 이국주가 도쿄 자취생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플랫폼 위에서 포착됐다.사진=이국주 SNS


이국주는 일본 전철역에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사진=이국주 SNS

이국주는 일본 전철역에서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사진=이국주 SNS


블랙 티셔츠에 스트랩 크로스백을 매치하며 심플한 출근룩을 완성했다. 사진=이국주 SNS

블랙 티셔츠에 스트랩 크로스백을 매치하며 심플한 출근룩을 완성했다. 사진=이국주 SNS


그는 이날 블랙 티셔츠에 스트랩 크로스백을 매치하며 심플한 출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라벤더빛이 감도는 옅은 염색 하이라이트가 헤어 끝단에 가미되어, 단정한 인상 속에서도 개성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이 돋보였다고 했다.

이국주는 22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긴장했던 날. 오늘은 어딜 가볼까?”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요즘은 ‘혹시 이국주 씨?’가 아니라 ‘이 동네 사세요?’라고 인사해줘서 재밌다”고 덧붙이며, 도쿄 현지 적응기를 유쾌하게 공유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는 한국에 있으니까 아무한테나 ‘이국주 씨?’ 하시면 안 됩니다. 싸움 납니다”라는 농담도 잊지 않으며 귀국 계획을 알렸다.


앞서 그는 “일이 없을 때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일본에 왔다”며, 캠핑카를 정리하고 9평 원룸 자취에 돌입한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일과 여유를 오가며 만들어가는 ‘이국주표 일본살이’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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