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김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오늘(22일)은 처음으로 부인과 딸 부부까지 가족들이 총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인 설난영 씨, 그리고 딸 부부와 함께 경기도 광명시의 한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어이구 어이구 잘한다! 어이구 어이구 잘한다!]
김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현장에 가족을 동반한 건 처음입니다.
설난영 씨는 경기도지사 시절 김 후보가 어린이집을 설립하게 된 배경도 직접 설명했습니다.
[설난영/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 아이를 맡아 줄 데가 없기 때문에 제가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사회 활동하면서 아이를 맡아줄 수 있는 이런 어린이집이 필요하겠다…]
김 후보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로 나흘째, 김 후보는 이번 주 내내 수도권 표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북부에 이어 오늘은 경기 남부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방탄유리를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방탄복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총알보다 힘이 더 셉니다. 어떤 거짓말쟁이도 다 감옥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하실 수 있으십니까?]
김 후보는 15, 16, 17대 총선에서 연달아 자신을 뽑아준 '정치적 고향' 부천시에서도 유세를 벌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 사과한 김 후보는 오늘은 의사들과 만나 '의대 증원' 추진을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왜 이렇게 우리가 시간을 보내고, 이 소중한 인재들이 공부를 못할 정도까지 만들었나. 저는 무조건 사과를 드립니다. 의사 선생님들하고 정부와 마음이 안 맞을 게 뭐가 있습니까? 당연히 맞아야 하는데…]
[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배송희]
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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