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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해녀되다...지드림 의식부터 물질까지 직접 (딥 다이브 코리아)

MHN스포츠 이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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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지원 인턴기자) 배우 송지효가 진짜 해녀가 됐다.

22일 방송되는 JTBC 다큐멘터리 3부작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2부에서 송지효가 마침내 첫 물질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1부에서 송지효는 제주 구좌읍 하도리의 대상군 해녀 박미정으로부터 물질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을 배우며 해녀가 되어가는 첫걸음을 뗐다. 테왁 하나에 의지한 채 망망대해에서 삶을 일구어 낸 해녀들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는 송지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하도리 해녀들의 가을 첫 물질을 담았다. 오랜 세월 바다를 떠난 적 없는 해녀들도 여전히 물 아래 세계는 낯설고 두렵다. 특히 해산물 금채기(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해산물 채취를 금지하는 기간)를 끝내고 몇 달 만에 물질을 시작할 때면 설렘과 불안이 동시에 밀려온다.


송지효는 물질의 안전을 위해 치르는 지드림 의식을 함께 하며 바다에 기대어 사는 해녀의 삶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물질은 '저승에서 벌어서 이승에서 쓴다'는 말이 있다. 송지효는 수백 번 넘게 물속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자맥질을 이어가는 해녀들 곁에서 거친 숨을 내뱉으며 진짜 물질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바다를 등에 진 해녀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며 천천히 제주의 해녀가 되어가는 송지효를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2부는 송지효가 바다에 몸을 던져 해녀의 세계에 실질적으로 입문하는 회차"라며 "송지효의 진심 어린 도전을 통해 해녀라는 직업에 담긴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큐멘터리 3부작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2부는 22일 밤 12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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