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레오제이·소윤·아랑 합동 '셀렉트스토어' 개최…'K뷰티 미니 컨벤션' 예고

레페리가 레오제이, 소윤, 아랑 등 메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합동 '셀렉트스토어'를 진행한다. (사진=레페리 제공)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그룹 '레페리'(의장 최인석)이 메가 뷰티 크리에이터 3인의 합동 '셀렉트스토어'와 함께, 글로벌 K-뷰티테일 패러다임을 각인시킨다.

22일 레페리 측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엑스와이지 서울)에서 '셀렉트스토어(Select Store) - THE BEAUTY UNIVERSE'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셀렉트스토어(Select Store) - THE BEAUTY UNIVERSE'는 지난해 10월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in 성수', 올해 3월 '민스코 셀렉트스토어 in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에 이은 레페리의 세 번째 '셀렉트스토어' 프로젝트다.

오는 6월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역대 최대인 300평 규모의 스토어 공간을 배경으로 레페리 소속이자 메가 뷰티 크리에이터인 '레오제이(구독자 141만)·소윤(구독자 75.3만)·아랑(구독자 48.3만)' 등 3인의 협력으로 엄선된 분야별 뷰티 브랜드와 제품군을 선보이면서 관련 팬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나누는 것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제시될 제품군은 '레거시'(기존 인기 제품)', '뉴니스'(신제품), '리디스커버리'(재발견) 등 세션구분과 함께 기초, 색조, 이너뷰티, 헤어 등 총 29개 브랜드(구달·글로우·나르카·낫츠·달바·듀이트리·라네즈·라씨엘르·루미르·리브러쉬·리스키뷰티·모브닝·바이오컴·스킨1004·아드망·얼터너티브스테레오·영라뉴·에스네이처·이네트·입큰·클리오·투에이엔·포뮬라인·프리메라·하트퍼센트·헤브블루·히야·AHC·AOU) 63개 제품에 달한다.

또한 엄선한 제품군과 함께 크리에이터가 직접 주도하는 △뷰티 팬밋업(뷰티 팬과 대면 소통 세션) △셀렉션 도슨트(브랜드 및 제품 큐레이팅 세션) 등의 현장 팬 체험세션은 물론, 국내외 뷰티 유통사와 투자자, 글로벌 바이어 등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레페리의 대규모 '셀렉트스토어' 프로젝트는 규모 면에서는 물론, 실질적인 브랜드 소통과 K뷰티 가치확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페리 관계자는 “이번 셀렉트스토어 모델이 단순한 소비자 대상 마케팅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선택'된 셀렉션이라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페리는 오는 10월,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현지 최대 뷰티 셀렉트숍 '@cosme Tokyo' 맞은편에 500평 규모의 셀렉트스토어를 선보이며, 한국 유망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