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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5㎏ 쌀값 3000엔대로 내려야"

아시아경제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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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미 방출 방식 수의계약 지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례적으로 목표 쌀값을 언급하며 가격 인하 의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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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당수 토론에서 5㎏ 기준 쌀은 3000엔대여야 한다며 실현되지 않을 경우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5㎏ 쌀값이 3000엔대에 진입하려면 농림수산성의 가장 최근 조사치보다 6.3% 정도 내려야 한다. 현재 전국 슈퍼에서 판매하는 5㎏짜리 쌀 평균 가격은 1년 전의 2배인 4268엔에 달한다.

이시바 총리는 고이즈미 신지로 신임 농림수산상에게 정부 비축미의 방출 방식으로 수의 계약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정부 비축미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방출했지만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전농)이 대부분 낙찰받은 뒤 실제 소매단계까지 거의 공급되지 않아 문제로 지적돼왔다.

요미우리신문 등은 비축미 방출이 경쟁 입찰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뀌면 정부가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해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쌀을 공급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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