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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남 양산 집중 유세..."글로벌 물류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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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제주 유세…"국가폭력 공소시효 배제"
이재명 "여러분 행동 따라 대한민국 운명 갈려"
이재명 "안보·외교 의제 돼야…사소한 일로 다툼"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첫 제주 유세를 마치고 경남으로 넘어왔습니다.

이 후보는 양산 시민들을 만나, 양산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경남 양산 유세 현장입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유세 현장에는 파란 옷을 입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몰려 있고, '지금은 이재명'이란 문구가 적힌 응원 막대도 눈에 띕니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무대 공연도 펼쳐졌는데, 잠시 뒤 이재명 후보도 직접 무대에 올라 연설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제주 4·3사건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을 언급하며 국가 폭력 범죄,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에는 영구적으로 공소시효를 배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대선은 4·3이나 5·18이 재발하는 사회로 갈 것이냐,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죽이는 일 없는 진정한 민주 공화국으로 가느냐를 가를 역사적 분수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경남 양산으로 자리를 옮겨 선거 운동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를 예방해 국민 통합 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후보는 특히, 우리나라 안보나 외교 등이 의제가 돼야 하는데 사소한 것을 가지고 정치권이 너무 다투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기인 신부 예방을 마친 이 후보는 이곳 양산 워터파크 공원으로 이동해 본격 유세전에 나서는데요.

양산 유세에서 UN 국제물류센터 동북아 본부 유치를 추진해 국제적인 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과 첨단 조선산업 활성화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내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는데,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공식 선거운동 반환점을 앞두고 지지층 최대 결집을 이끌어 내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남 양산 유세 현장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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