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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회의원 10% 감축"…나흘째 수도권 유세

연합뉴스TV 문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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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을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국회의원 수를 10% 감축하고 국무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로 임명하겠다는 정치개혁 공약도 발표했는데요, 국회로 가봅니다.

문승욱 기자! 김 후보 일정 소개해주시죠.

[기자]

오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첫 일정은 정치개혁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제왕적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신의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는데요.

4년 중임제 개헌을 위해서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주기를 맞추겠다는 겁니다.

국회의원 정수도 감축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발언은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의원 정수를 10% 감축하겠습니다.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입니다."

또 "86정치 기득권 퇴출과 시대전환을 선언한다"며 "국무위원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세대교체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자회견 자리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참석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오전 11시에는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업 경영을 악화시킨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1시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도 열렸는데, 앞으로 의정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논의들이 오갔습니다.

김 후보는 "의료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 안 된다"며 "정부 책임자로서 진심을 사과드린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의협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사이의 당권 거래 논란에 대해선 "그런 이야기를 못들어 봤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제 김 후보는 경기 광명으로 이동해 어린이집 간담회를 진행하고요.

간담회를 모두 마친 뒤에는 부천에서 집중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안보 관련 대담을 진행했고요.

인하대학교를 찾아 학식 먹자 캠페인도 이어갔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이 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에 거듭 선을 긋고 있는데요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에서 10%대 지지율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강조한 이 후보는 오후 5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절대 없다는 점을 재차 못박는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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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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