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금곡동 일대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4년여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금곡지구는 화성시 일대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데다 동탄1·2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관심을 모은 곳이다.
화성시는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391-1 일원의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구역 지정 및 계발계획안 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다.
이 사업은 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주택공급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금곡지구는 총 205만㎡ 부지에 1만3173가구의 주택이 건립돼 3만4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지구 내에는 ▲근린공원 3개소 ▲체육공원 1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공공공지 3개소 등 15곳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고교 각각 1곳이 들어서며 공공청사 1곳, 주차장 5곳, 공영차고지 1곳이 배치된다.
화성시는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391-1 일원의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구역 지정 및 계발계획안 승인을 위한 사전 절차다.
이 사업은 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주택공급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해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주도하는 '환지방식'으로 추진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금곡지구는 총 205만㎡ 부지에 1만3173가구의 주택이 건립돼 3만4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지구 내에는 ▲근린공원 3개소 ▲체육공원 1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공공공지 3개소 등 15곳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고교 각각 1곳이 들어서며 공공청사 1곳, 주차장 5곳, 공영차고지 1곳이 배치된다.
계획안에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 13개 사업 2478억원의 광역교통개선대책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의회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서 화성시 도시개발과장은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체계적인 도시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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