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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민니 "태국 현지 인기, 나쁘지 않다…민낯도 알아봐"(낭만의 외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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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777ㅑ'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777ㅑ'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낭만의 외노자' 민니가 태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777ㅑ'에는 '챗GPT로 사주보는 사주마스터 아이들 민니 | 미스터선샤인 아히안 | 소리꾼 마포로르 | 낭만의 외노자 EP.5 (E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아이들 민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니는 "2015년에 한국에 와 이제 딱 10년 됐다.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원래는 걸음도 천천히 걸었는데, 한국 오고 나서 빨리 걷게 됐다. 부모님이랑 길을 걷다 보면 나 혼자 앞서가 있다. 그게 한국 문화 특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케이팝에 진입하게 됐냐"는 MC 조나단의 질문에 "매주 토요일 집 근처 학원에서 피아노, 보컬 수업을 받았는데 학원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이 열렸다. '너 케이팝 좋아하지 않냐. 한 번 해봐라'는 선생님의 말에 오디션을 봤는데 붙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2월에 한국에 와서 너무 추웠다. 귀가 빠지는 줄 알았다. 태국에선 그런 날씨를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멕시코 출신 MC 크리스티안 역시 "나도 2014년 12월에 왔다. 숙소에 들어왔는데 (너무 추워서) 다리에 감각이 안 느껴지더라"고 공감했다.

또한 민니는 "처음엔 한국어를 아예 못했다. 한국식 나이 계산법도 충격이었다. 불 끄고 피아노 치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울었다"며 "재밌으면서도 너무 힘든 시절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태국 현지에서의 인기에 대해 "지금은 나쁘지 않다. 아예 안 꾸미고 민낯으로 나가도 알아보시더라"며 "태국 방송 조명은 정말 '찐'이다. 거기서 예쁘게 나오는 사람은 진짜 예쁜 거다. 한국 방송 조명은 뽀송뽀송하게 나온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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