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혜성 휴식' 다저스 애리조나 3-1 꺾고 2연승…에르난데스 역전 쓰리런 작렬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혜성이 결장한 LA 다저스가 연패 뒤 연승을 만들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경기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전날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혜성은 이날 상대 선발이 우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벤치에서 출발했다. 오른손 타자 미겔 로하스가 먼저 선발로 출전했다.

전날 4-3 승리로 4연패를 끊은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갔다. 시즌 성적은 31승 19패로 쌓아 2위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선제 득점은 원정팀 애리조나가 냈다. 4회 선두 타자 케텔 마르테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애리조나 선발 코빈 번스에게 막혀 있던 다저스는 6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로하스가 안타로 출루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뜬공으로 잡혔지만 베츠의 안타로 로하스가 득점권에 진루했다.

프레디 프리먼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으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에르난데스가 번스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순식간에 경기가 3-1로 뒤집혔다.


다저스 선발 더스틴 메이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이번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15일 콜로라도전 이후 첫 승리로 무려 6경기가 걸렸다.


7회 다저스가 위기를 맞았다. 헤랄도 프르도모에 이어 2사 후 코빈 캐롤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2사 1, 3루가 됐다.

다저스는 세 번째 투수 루 트리비노를 마운드에 올렸다. 트리비노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이 있었던 마르테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면서 위기를 끝냈다.

7회 2사 위기를 넘긴 트리비노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마무리 투수 태너 스캇에게 넘겼다.


다저스가 8회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스캇은 2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스캇은 첫 타자 랜달 그리척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다음 타자 페르도모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구리엘 주니어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는 애리조나는 26승 24패가 됐다. 다저스와 승차가 5경기로 벌어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