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신두만강대교 북중무역 새 통로 주목"…팬데믹 이후 통행량 급증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양승진 기자
원문보기
연합뉴스

연합뉴스



북한의 동북쪽 가장 구석에 두만강을 가로질러 놓인 신두만강대교가 북·중 무역의 새 통로로 역할을 키우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렐(분단을 넘어)'은 신두만강대교를 통한 무역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두만강대교의 차량 통행량은 북한의 국경 통제로 사실상 제로 수준이던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이후 급증, 2023년 6~10월 사이에는 하루 141대까지 늘어났다. 이는 팬데믹 이전 기간의 9.5배에 달한다.

이후 통행량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2월에도 하루 평균 56대로 팬데믹 이전보다 4배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욘드 패럴렐은 "향후 대북 제재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경우 나선 특구에서 외국의 투자 활동이 재개되고 그에 따라 신두만강대교를 통한 무역량도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