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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친윤은 당권 놀음…한동훈도 ‘당권 운동’ 하는 것”

매일경제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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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측이 폭로한 친윤(친윤석열)계의 단일화 제안에 대해 “정권 실패의 책임이 가장 많은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당권 놀음에 몰두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어제 당권을 줄테니 대권 후보를 양보하라는 개혁신당의 폭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소위 이 후보에게 당권을 줄 테니 대권 후보를 양보하라고 제안한 것은 친윤계 세력들”이라며 “지난 3년간 권력을 쥐고도 정책 실패 책임은 회피한 채 자기 정치적 이익만 챙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한 전 대표를 향해서도 ‘당권 운동’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조 수석대변인은 “사실상 당권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럴거면 후보는 왜 냈는지 모르겠다. 일련의 과정들이 정말 한심하기 이를 데가 없다”고 했다.

앞서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1일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자며 전화를 많이 걸어온다. 대부분이 친윤계 인사들”이라며 “이분들은 ‘당권을 줄 테니 단일화를 하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는 식의 말을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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