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생애 첫 OST 도전…인급동 등극, ‘독수리 5형제’ 호소력 극대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오범수와 독고세리의 이뤄지기 쉽지 않은 애절한 사랑과 잘 어우러져

-‘그대도 나처럼’ 큰 인기, ‘전유진 표 감성’ 또 한번 일냈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전유진의 첫 OST 도전곡인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part4 ‘그대도 나처럼’이 OST 판도를 뒤흔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마광숙(엄지원)과 한동석(안재욱)부터 오범수(윤박)와 독고세리(신슬기)까지 안타까운 사랑이 이어지면서 ‘주말극 최강 본좌’의 위용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 발매된 ‘감성 트롯 여왕’ 전유진의 생애 첫 OST인 ‘그대도 나처럼’이 음원 사이트는 물론 유튜브와 SNS를 휩쓸며 화제성을 강타하고 있다. 전유진의 ‘그대도 나처럼’은 지난 19일 벨365에서 발표한 OST 부문 벨소리 실시간 차트 1위, MP3 차트 1위 등 음원 발매 직후 1위를 올킬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OST 부문 9위, 지니에서도 OST 부문 9위에 등극하는 등 단숨에 10위권 내에 안착하며, OST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또한 ‘그대도 나처럼’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조회수 25만 회를 돌파하는가 하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오르며 그야말로 인기 폭주를 증명하고 있다. ‘그대도 나처럼’ 뮤직비디오는 극 중 오범수(윤박)와 독고세리(신슬기)의 이뤄지기 쉽지 않은 애절한 사랑에 대한 순간들이 켜켜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대도 나처럼’은 전유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이 드라마 장면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극찬을 받고 있다. “우리가 아파한 시간을 건너 그대 곁으로 가는 그날 그대도 나처럼 기다렸다고 말을 해줘요 내게”라는 가사와 ‘감성 여왕’ 전유진의 가창이 맞물려 한 편의 시와 같은 서정성으로 시청자들의 감수성과 공감을 자극하면서, 드라마 전개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전유진의 ‘그대도 나처럼’을 들은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전유진의 OST만 들어도 드라마 장면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드라마도 전유진도 응원합니다”, “역시 전유진은 가왕! OST에도 음색이 딱 어울립니다”, “역시 인급동에 올라갔네요! 전유진 대박!”, “정말 감성이 풍부하네요. 드라마 속 먹먹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최고의 가창!” 등 호응을 쏟아냈다.

한편 전유진의 생애 첫 OST 도전곡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part4 ‘그대도 나처럼’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