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나는 솔로' 26기 영숙 "소개팅한 사이"…영수 "천생연분 싫어"

뉴스1 윤효정 기자
원문보기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는 솔로' 26기 동상이몽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26기가 첫 데이트 후 급격한 러브라인 변화를 일으켰다.

이날 영수와 운명의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영숙은 꽃단장을 한 채 두부전골을 먹으러 갔다. 화기애애한 기류 속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해외 유학 후 교수로 재직 중인 공통 분모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기세를 몰아 영숙은 "낯설지 않은데, 우리 어디서 봤나?"라고 영수를 떠봤는데, 영수는 "그러기에는 분야가 너무 다르다"며 고개를 저었다.

데이트 후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와 과거에 소개팅했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것 같았다. 시간을 충분히 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반면 영수는 "이성으로 인상적인 순간은 사실 없었다"며, 현숙과 데이트를 원한다고 말했다.

영수는 영철을 통해 과거 영숙과 소개팅한 사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는 "신기하다"면서도 "'이게 천생연분이다' 식의 프레임이 씌워지는 게 싫다, 다른 분들과도 대화해 볼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토록 원하던 현숙과 데이트를 하게 된 광수는 "오늘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선언했다. 앞서 광수의 높은 텐션을 걱정했던 현숙은 "그런 마음을 먹은 것 자체가 감동!"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식사하면서 취미, 식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소름 돋는 공통점을 확인했다.


용기를 낸 광수는 "부담을 주고 싶진 않다"면서도, "현숙아 너랑은 은은하게 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반말 모드’로 직진했다. 현숙은 빵 터져 웃기만 했으며, 화장실에 가는 척하다가 식사비를 몰래 결제했다. 광수는 현숙이 계산한 것을 알고 다음 식사 비용을 내겠다고 했다. 그는 두 번째 데이트까지 약속했다고 착각했다. 그러나 현숙은 "소개팅에서 만났다면 애프터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수는 공용 거실에서 모두에게 "현숙과 말을 놨다, 날 오빠라고 부른다"면서 '올인'을 선포했다. 현숙이 나타나자, 모두가 이어주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현숙은 "부담스럽다"며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광수는 현숙을 찾아가 "앞으로 커플처럼 행동하는 건 절대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2. 2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3. 3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4. 4한화 오웬 화이트
    한화 오웬 화이트
  5. 5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