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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셰플러, 첫 3연속 출전 대회 우승 도전

아시아경제 노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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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텍사스서 찰스 슈와브 챌린지 출격
더 CJ컵과 PGA 챔피언십 연속 우승 상승세
톱랭커 대거 불참 첫 3연속 대회 정상 기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또 다른 기록 사냥에 나선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연속 출전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0289야드)에서 열리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에 출격한다.
스코티 셰플러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3개 대회 연속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스코티 셰플러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3개 대회 연속 출전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셰플러의 최근 5개 대회의 기세는 무섭다. 두 번의 우승과 한 번의 준우승 등 모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에 출전한 더 CJ컵 바이런 넬슨과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107회 PGA 챔피언십에선 연속 출전 대회 우승을 거뒀다.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데뷔 후 처음으로 3연속 출전 대회 우승 기록을 쓴다. 셰플러는 2022년 한 차례, 2024년 세 차례나 연속 출전 대회 우승을 거뒀다.

격전지가 고향이라는 것이 반갑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라고, 지금도 댈러스에 거주 중인 셰플러는 텍사스에서 열리는 대회는 적극적으로 출전한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콜로니얼 컨트리클럽과 궁합도 좋다. 이 골프장에서 펼쳐진 최근 3개 대회에서 공동 2위, 공동 3위, 공동 2위의 성적을 올렸다.

또 다른 호재도 있다. 이번 대회는 시그니처 대회가 아닌 일반 대회인 만큼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불참한다. 톱 10 중 출전 선수는 셰플러와 세계랭킹 7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뿐이다. 한국은 김시우와 김주형이 나선다. 김시우는 지난주 끝난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톱 10에 진입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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