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5/22] 심한 고온 누그러져, 동쪽 '선선'...곳곳 산발적 비

어제는 밤낮으로 기록적인 5월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오늘부터 심한 고온은 서서히 물러나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은 여전히 덥지만, 동쪽 지역은 선선하겠고요,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에 가벼운 겉옷과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면 수도권과 강원도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차츰 비구름이 내려오면서 낮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진 않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 중 비가 그치고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충청과 영남은 오후까지, 호남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아침 기온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21도, 대전 20.4도로 어제보단 조금 낮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6도 등 서쪽은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지만, 동쪽은 강릉 19도 등 어제보다 많게는 10도가량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부턴 서쪽에서도 고온이 누그러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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