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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표 4표' 현숙, 광수 플러팅에 심쿵하지만 "영호와 얘기 나눌래"('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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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현숙이 광수에 대한 종 잡을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순자와 영자의 마음이 다른 상대방으로 굳어가는 듯 보였다.

2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첫 데이트가 이뤄지고 마음이 달라지는 남녀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자는 커다란 차의 키링을 들고 다녀서 시선을 끌었다. 경수는 “오히려 매력있다. 반전 매력이 있다”라며 칭찬했고, 순자에게 맛집을 알려주며 어필을 했다. 그는 “회사에서도 후배들이랑 편하게 잘 지낸다. 저 일 되게 열심히 한다. 노력형이다. 일할 때도 책임감이 있고 꼼꼼해서, 순자님도 그런 거 있다고 하지 않았냐. 나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경수는 잠시 바람을 쐬고 오겠다며 나섰다. 칵테일 같은 음료를 마셔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나섰던 것이었다.

이이경은 “솔로나라 최초로 흡연 ASMR은 진짜 처음이다”라며 경악했고, 송해나는 “저건 뭐냐. 데이트 중에 그렇게 담배를 피우러 나갔다고 오는 게 말이 되냐. 너무 예의가 없다”라며 질색했다. 이이경은 “그렇다고 대놓고 피우고 온다고 할 수는 없지만”라며 혀를 찼다. 순자 또한 마찬가지로 마음이 식어서 표정을 갈무리하는 데 어쩔 줄 몰랐다. 그러나 경수는 순자에게 저돌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순자를 당황시켰다.


영자 또한 영철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나, 그는 생각이 좀 달라졌다. 영자는 “연인 관계에서 서로 술 마시고 노는 건 좋지만, 결혼하는 관계에서는 이게 좋은 건 아니다. 그리고 초반에 서로 연인으로 낙인 찍히는 게 싫다”라고 말했다.


순자는 “데이트 때 경수에게서 담배 냄새가 나더라. 너무 싫었다. 나는 담배 피우는 게 정말 싫다. 그리고 나는 영호를 알아보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영자는 “나는 상철. 내일 꼭 알아보고 싶다. 나처럼 떠드는 거 너무 싫다. 영철님이 은근히 나처럼 떠들더라”라고 말했다.

영숙 또한 영수와 과거 소개팅을 한 사실을 감추고 영수에 대한 호감을 길렀으나, 영철이 그 사실을 말하는 바람에 영수에게 옛 이야기를 꺼내야 했다. 그러나 영수는 운명이니 뭐니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질색하는 사람이었다. 안 그래도 영숙에게 이성적 호감이 별로 없던 그는, 오히려 현숙이나 순자를 알아보고 싶어졌다.


현숙은 광수의 저돌적인 데이트에 마음이 흔들리는 듯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커플로 몰아가는 출연자들에게 부담을 느꼈다. 광수는 “다른 사람이 부추기는 것 없게 하기, 현숙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떨어져 않기,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노력할게”라며 현숙을 위하고자 했다.


현숙은 광수의 그런 약속에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인터뷰에서 “서로가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는 게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원하는 남녀 간에 가장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그걸 광수님이 말하더라. 그걸 할 수 있게 하더라. 3가지 해결책 솔루션을 주신 게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다”라고 말해 광수에 대한 진짜 마음을 종 잡을 수 없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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