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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家사돈' 백지연 "미국 사는 子 부부, '라스' 팬이라 출연 결심"

스포츠조선 이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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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이 아들을 위해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작진의 18년간 섭외 구애 끝,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는 백지연은 "아들이 며느리와 함께 미국에 있는데 '라디오스타'를 본다고 하더라. 이 얘기를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백지연의 외아들은 2023년,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와 결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고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이어 과거 유세윤이 자신에게 목 주름이 없다는 칭찬을 했다면서 "그때 제 목만 쳐다보고 어찌나 놀라시던지. 그때 목 관리의 소중함을 알고 목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했다. 어머니가 '고개 들어! 두 턱 돼'라고 하시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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