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이정진 "비혼주의자 NO…결혼에 위기감 느껴"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진이 '신랑수업'에 합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배우 이정진이 등장해 결혼에 위기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그가 "(올해 나이 46세) 4학년 6반 이정진이다. 많이 배우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자기소개해 다른 출연진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가수 이승철이 "혹시 비혼주의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정진이 "비혼주의자인 적은 없다. (결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데, 상대방에게는 그 수준이 안됐던 것 같다.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던 것"이라고 솔직히 답했다.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이승철이 이어 "장우혁, 김일우보다 자기가 낫다는 생각이 있나?"라고 농을 던졌다. 이정진이 "실제로 낫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웃음을 줬다.

이정진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다. 특히 이정진이 인터뷰에서 "한 달, 한 해가 갈수록 '이제는 (결혼) 데드라인이구나' 이런 위기감에 휩싸인다"라고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