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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이집트, 말 잘 듣는 비둘기? '사랑하는 만큼 해요'

OBS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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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이륜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남성 주변을 하얀 새 한 마리가 따라 날아갑니다.

빠른 속도로 옆에 꼭 붙어 비행하는 이 새는 사실 남성의 반려동물인데요.

이집트에서 체조 코치이자 조류 조련사로 일하는 이스마엘이 비둘기를 훈련한 결과입니다.

그가 부르면 지상에서 6층까지 날아간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교통 소음을 무서워했다는 비둘기.

새가 잘 따르도록 하는 것은 새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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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2025 월드오브커피 자카르타'가 개최됐습니다.

행사 중에는 2024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이 제공하는 커피 음료도 맛볼 수 있었는데요.

75개국 400여 개 브랜드와 1만 5천여 명 커피 전문가가 참가해 지속 가능한 커피 산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월드 브루어스 컵이 열려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가 되기 위한 경쟁도 이어졌는데요.

치열한 경쟁 끝에 중국의 조지 진양 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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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교도소에서 늦은 밤 경보가 울렸습니다.

철창 위를 걷던 한 고양이 때문인데요.

교도관이 포획한 고양이 몸에는 마약 꾸러미가 달려 있었습니다.

몸에 붙어 있는 꾸러미를 잘라내 마리화나 235.65g, 헤로인 67.76g 등을 분리한 뒤 고양이는 국립동물보건국으로 보냈는데요.

당국은 범죄 단체가 조직적인 작전을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사건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이 고양이를 마약 거래상, '나르코스 고양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고양이를 운반 수단으로 사용한 것은 보안 검색을 우회하기 위한 수법으로, 파나마와 스리랑카에서 유사한 사례에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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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때면 마음이 설레기 마련인데요.

미국 애리조나주 한 부부의 부푼 꿈은 새집에 들어서는 순간 악몽으로 변했습니다.

집을 계약하기 전, 집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지만, 집에 들어선 부부를 맞이한 건 벽에 붙은 흰개미 떼였는데요.

흰개미 떼 영상은 200만 회 넘게 조회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세탁실 배관이 폭발하고, 초인종 뒤 뻥 뚫린 벽이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부부는 이사할 집을 확인할 때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

[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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