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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흘째 수도권 유세…"방탄조끼 말고 감옥에"

연합뉴스TV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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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사흘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도 일대를 돌며 '교통 혁명'과 튼튼한 한미동맹 등을 약속했는데요.

"죄지은 사람은 감옥이 안전하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날 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보도에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빨간 체크 셔츠에 빨간 조끼를 입은 김문수 후보가 청년 농업인들과 모내기를 마쳤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근무 시간에는 막걸리 없다? (금주를 해서) 잘하네. 누가 막걸리 받아올 필요가 없네."

새참을 먹고 막걸리 대신 물을 마시며, 젊은 농부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김 후보, '경기도의 미래를 그리겠다'며 교통망 확충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첨단산업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GTX 김문수가 만든 것 아십니까? 김포에 GTX-D 노선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통일 대통령'이 될 것을 선언하며, 튼튼한 한미동맹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믿을만한 미국의 친구, 바로 대한민국 맞죠? 여기에 세금 좀 더 내라든지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장효인 기자> "중도층 지지세가 아직 부족하다는 인식 속에, 정책에 민감한 수도권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해, 사전투표 전까지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좁혀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김 후보는 방탄조끼, 방탄유리를 고리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한 독설도 이어갔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죄 많이 지은 사람은 방탄조끼를 입을 것이 아니라 감옥에 앉아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계엄과 탄핵에 대해선 "여러 부족한 점을 반성한다"며 여러 번 큰절을 올린 김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론 영화 관람에는 직접적인 판단을 피하면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일부 불신을 받는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상훈]

[영상편집 심지미]

[뉴스리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유세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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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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