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본토와 홍콩에 이어, 타이완까지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타이완에서 코로나19 응급진료 환자가 19,0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본토와 홍콩에 이어, 타이완까지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타이완에서 코로나19 응급진료 환자가 19,0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주일 전(4일∼10일) 9,978명 대비 88.2% 늘어난 숫자로 6주 연속 증가세입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달 중순 6만 5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고, 7월 말쯤 돼서야 잦아들 거로 전망됩니다.
타이완에선 올해 들어서만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330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47명이 숨졌습니다.
대부분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로 변이 백신을 추가 접종하지 않았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입니다.
[뤄이쥔 / 타이완 질병관제서 부서장 : 중국 주변 홍콩·싱가포르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서 아시아 지역은 여름 내내 정점일 거로 보입니다.]
최근 홍콩에선 코로나19 중중 환자 81명 가운데 40%인 30명이 사망한 거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율도 13.7%를 기록해 1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중국 본토 양성률도 지난 3월 말 7.5%에서 이번 달 초 16.2%로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중난산 / 중국 공정원 원사 : 지금 변이주는 XDV.1이라고 부르는데, 전염력은 강하지만, 병원성은 상대적으로 좀 약합니다.]
1년 만에 확진자 집계를 재개한 싱가포르에선 지난주에만 14,200명이 감염된 거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연례 최대 물 축제가 벌어진 태국의 환자 수도 3만3천여 명, 1주일 사이 갑절로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종식 이후 국경 개방과 낮은 백신 접종률을 재확산의 배경으로 꼽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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